키움증권은 연 12%의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전자·아마존 ELS(주가연계증권)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제8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아마존 두 종목이다. 만기는 3년으로, 목표 수익률은 연 12%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건에 따라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말할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기업이며, 아마존은 온라인 유통산업을 선도하는 회사"라며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상품 청약은 다음달 2일 오후 1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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