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업무용 전기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6월1일부터 새로 시작되는 보험을 대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기본보험료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법인소유 업무용 승용자동차 중 전기자동차이며,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 차량은 제외된다.
삼성화재는 '애니카서비스 전기자동차' 특별약관을 신설해 전기자동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항목은 비상구난, 긴급견인, 배터리충전 지원서비스, 타이어교체 및 펑크수리, 잠금장치해제 총 5가지다. 견인의 경우 50Km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개인용 전기자동차 보험 출시는 아직 검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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