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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재은 “전남편과 서로의 행복을 위해 이혼…좋게 헤어져”
입력 2017-05-31 09:20 
‘비디오스타’ 이재은, 이혼 결심하게 된 계기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이재은이 이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으로 이재은, 장동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은은 내가 한창 잘나갈 때 결혼을 했다. 26살이었다. 그런데 뜻대로 되지가 않더라. 3년 정도 바깥에 안 나간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이혼 결심 계기는 엄마랑 같이 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너무 외로웠다. 엄마를 모시고 살고 싶다고 했더니 전 남편이 좀 불편할 거 같다고 하더라”면서 나는 엄마가 필요했고, 남편도 그게 힘들었을 수 있다. 그래서 서로의 행복을 위해 헤어졌다. 좋게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또 이재은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보다 집안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았다. 지금은 내게 시간을 올인하고 있다. 10대보다 더 재밌게 살고 있다”며 최근 혼밥집에 가서 주인 언니와 술 한 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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