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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③] 아이콘 김진환 “1년의 공백기간, 韓무대 그리움도 생겼죠”
입력 2017-05-30 09:12 
아이콘 진환 사진=YG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1년 만에 아이콘이 돌아왔다. 오랜만에 국내 활동에 나선 그들은 이전보다 성숙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지난해 아이콘은 일본을 비롯 해외에서 공연 경험을 쌓았다. 그래서 일까? 아이콘은 인터뷰 내내 무대 매너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또 그들은 최근 같은 소속사인 위너와 싸이가 음원을 휩쓴 가운데 이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설렘이 더 크다고 털어놨다.

비아이는 (1년 동안) 일본 해외투어하면서 경험도 쌓고, 해외 팬들과 교류했다. 또 앨범 준비하면서 새로 준비하는 만큼 전 앨범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신중하게 작업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앞서 출격한 위너에 대해 비아이는 회사 내에서 형제이자 동지 같은 느낌이다. 바통을 이어받은 느낌인데, 이에 걸맞는 노력을 할 것이다. 잘되면 좋겠지만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환은 새 앨범 ‘NEW KID BEGIN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일본에서 무대경험도 있지만 방송, 라디오도 많이 출연했다"라며 "해외 활동기간 동안 한국에 대한 그리움도 많이 생겼다. 모든 면에서 배운 점이 많다. 예능을 하는 법, 무대에 설 때 카메라를 대하는 법 등 이번에는 한국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 한국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구준회는 투어 중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그는 공연 도중 목이 쉬어버린다던가 발성이나 퍼포먼스에 대해 아쉬웠다. 다음 앨범에 대해 노래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는 라이브에, 안무도 칼군무로 맞추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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