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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자유 토론 주제는 '자원외교'
입력 2008-03-11 16:00  | 수정 2008-03-11 16:00
이명박 대통령과 외교부 고위 간부들 사이에 진행된 오늘(11일) 자유 토론에서 주제는 '에너지 자원외교'로 모아졌습니다.
외교부는 토론 주제로 '자원외교'와 '북핵' 두가지를 설정했지만 자원 외교 토론이 50분 가까이 늘어지면서 북핵 문제에 대한 토의는 하지 못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토론 말미에 해외 공관의 인력 관리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사가 2년 6개월 정도 해당국에서 근무하므로 현지 전문가가 되기에는 문제가 있다"며 "현지인 전문가를 적극 채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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