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9일 초선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2차 비대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을 사무총장에, 수석대변인에 초선 손금주 의원을 임명했다. 이 의원은 2012년 진심캠프부터 지난해 국민의당 창당까지 '친안(친안철수)계' 인사로 분류됐지만 이후 안철수 전 대표와 거리가 멀어졌던 인물이다. 계파가 없어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당 쇄신의 적임이라고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은 정호준 서울시당위원장과 전진영 부산시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추가 인선했다.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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