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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가상부부 탁재훈에 "이혼은 안돼, 할게 못된다" 현실충고
입력 2017-05-29 12:41 
`무작정 패밀리` 이혜영(위)과 탁재훈. 제공|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방송인 이혜영의 연예계 복귀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패밀리에서 이혜영은 탁재훈과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수영장에 놀러간 탁재훈이 다른 여자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다 이혜영에게 현장을 들켰다. 이에 이혜영은 탁재훈에게 "그냥 실수한 거지? 우리 남편이 그럴 리가 없다"고 물었고 탁재훈은 "애들 감시차 간 것 뿐"이라고 변명했다. 변명하는 탁재훈에게 이혜영은 "여보, 이혼은 안돼. 그건 할게 못된다. 하지 말자"고 자신의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자폭개그 성 대사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혜영은 최근 모델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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