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참가상은 의미없다. 오직 1등만!"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는 야구 꿈나무들에게 이같은 조언을 남겼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전날 하퍼가 워싱턴DC 지역 리틀리그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남기 메시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하퍼는 리틀리그 선수들에게 "참가상은 의미없다. 1등만 생각하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에 참가한 선수들과 부모들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
하퍼라면, 이같은 조언을 남길 자격이 있다. 2012년 19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2012), 올스타(2012-2013, 2015-2016), MVP(2015)를 휩쓸었다. 2015년 42개의 홈런으로 리그 1위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도 15개의 홈런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SPN은 "어린 선수들이 하퍼가 지난 5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거둔 것과 같은 성공을 즐기고 싶다면, 이 메시지를 받아적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는 야구 꿈나무들에게 이같은 조언을 남겼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전날 하퍼가 워싱턴DC 지역 리틀리그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남기 메시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하퍼는 리틀리그 선수들에게 "참가상은 의미없다. 1등만 생각하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에 참가한 선수들과 부모들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
하퍼라면, 이같은 조언을 남길 자격이 있다. 2012년 19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2012), 올스타(2012-2013, 2015-2016), MVP(2015)를 휩쓸었다. 2015년 42개의 홈런으로 리그 1위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도 15개의 홈런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SPN은 "어린 선수들이 하퍼가 지난 5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거둔 것과 같은 성공을 즐기고 싶다면, 이 메시지를 받아적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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