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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청용 등 함께한 ‘나이키 스쿨 챌린지’ 피날레
입력 2017-05-28 18:21 
사진=나이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나이키는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벨로드롬(이하 올림픽공원 축구장)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 이청용, 지동원, 한국영과 함께 ‘나이키 스쿨 챌린지 파이널(Nike School Challenge Final)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나이키 스쿨 챌린지 파이널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준비하는 서울 소재 고등부축구팀 중 9개 학교를 선발해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나이키 스쿨 챌린지의 최종 무대.
이번 파이널 이벤트에서는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총 450여명의 학생들이 한 데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축구 에너지를 맘껏 분출했다.
특히, 이번 ‘나이키 스쿨 챌린지 파이널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을 비롯해 이청용, 지동원, 한국영 등 4인의 선수가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함께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함께한 4인은 본격적인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전에 진행된 토크쇼를 통해 축구가 주는 진정한 즐거움과, 국가대표 축구선수로서의 삶을 함께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토크쇼 이후에는 4명의 선수가 각 팀의 감독을 맡았다. 각 팀은 축구 스킬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트레이닝 프로그램들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고 경쟁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스페셜 매치에서는 축구대표팀 4인이 본인의 팀에서 학생 4명을 선발해, 이들과 한 팀을 이뤄 5대5 미니 축구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실제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도 ‘즐거움이란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스포츠, 특히 축구를 즐기며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기를 바란다”라고 현장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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