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실종 일가족 4명 시신 서울로 이송
입력 2008-03-11 11:35  | 수정 2008-03-11 11:35
전남 화순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된 김모
씨와 세 딸의 시신이 담당 경찰서인 서울 마포경찰서에 인계됐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김모씨 일가족 4명의 시신이 안치된 화순군 성심장례식장에서 담당 경찰서인 마포경찰서에 시신을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마포경찰서는 관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검증영장을 발부받아 시신을 화순경찰서로부터 인계받았고 서울로 올라온 뒤 유족들과 협의를 거쳐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검안을 끝낸 뒤 주민등록이 발급되지 않은 셋째 딸에 대해서는 사진으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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