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씨와 세 딸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이호성씨가 돈 문제 때문에 김씨 모녀를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사건 발생 얼마 전에 평소 사귀어 오던 김씨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은행으로 가서 김씨에게 예금 1억7천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하도록 한 뒤 이를 빌린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씨는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김씨가 "전세대금 중 잔금을 지불해야 하니 빌린 돈을 갚으라"며 여러차례 독촉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씨가 김씨 살해 장면을 딸들에게 목격당했거나 김씨를 살해한 뒤 돈을 빌린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세딸을 잇따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이씨가 사건 발생 얼마 전에 평소 사귀어 오던 김씨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은행으로 가서 김씨에게 예금 1억7천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하도록 한 뒤 이를 빌린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씨는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김씨가 "전세대금 중 잔금을 지불해야 하니 빌린 돈을 갚으라"며 여러차례 독촉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씨가 김씨 살해 장면을 딸들에게 목격당했거나 김씨를 살해한 뒤 돈을 빌린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세딸을 잇따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