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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정소민에 눈 못 떼는 이준…러브라인 예고
입력 2017-05-27 21: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에 눈을 못 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미영(정소민 분)에 눈을 못 떼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안중희와 변미영은 촬영 일정이 밀려, 여유시간을 즐기기 위해 카페를 찾았다. 변미영은 자신의 일에 열중했지만, 안중희는 변미영에 눈을 떼지 못하며, 변미영의 작은 움직임에도 반응했다.
변미영이 공책에 집중하며 손으로 무엇인가 찾자, 안중희는 떨어져 있던 커피를 손에 쥐어줬다. 변미영이 혼잣말하며 스케줄을 정리하자, 귀기울여 듣던 안중희는 변미영을 도와줬다.

안중희는 변미영의 손에 관심을 가지며, "손이 진짜 작다"고 감탄했다. 이에 변미영은 "왜 자꾸 빤히 보냐"고 물었고, 안중희는 애써 말을 돌렸다.
안중희는 변미영이 하고 싶어하던 피부과 관리도 몰래 선물했다. 함께 피부과를 방문한 변미영이 피부과 직원에게 주근깨 관리에 대해 묻자, 안중희는 선뜻 자신이 해주겠다며 나섰다. 이에 변미영은 "안 배우님이 그걸 왜 내주세요. 괜찮아요"라며 사양했다.
안중희는 간호사에게 "가비앤돌 직원은 90% 할인"이라는 거짓말을 변미영에 해달라고 부탁했다. 주근깨 5회 시술에 5만원이라는 얘기를 들은 변미영은 주근깨 시술을 받았으며, 안중희는 변미영 몰래 원가를 계산했다. 이에 간호사는 "매니저를 진짜 아껴주시나보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안중희는 사무실에서도 변미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변미영은 왜 자신을 하루종일 쳐다보냐며 의아해했다.
안중희는 자신의 전 직속 매니저였던 태구에게 "너도 여동생보면 귀엽고, 뭐든 해주고 싶고, 맛있는 것도 먹이고 싶냐"고 물었다.
안중희의 질문을 의아스러워하던 태구는 안중희에게 "변미영한테 잘해주세요. 귀엽잖아요, 열심히 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에 안중희는 "너도 걔 귀엽냐"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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