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두산인프라코어가 5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BW 발행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재무구조 개선작업 중 하나로, 발행대금은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조기 상환 등에 쓰일 예정이다. 만기는 5년이며 투자자 모집은 주주우선 공모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5000억원 규모 BW를 발행한 지 20여 일 만에 사모채를 발행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두산중공업(신용등급A-)은 700억원 규모의 1년 만기 회사채를 사모 발행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에도 신사업 준비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했다. 두산중공업 측은 BW와 사모채는 각각 별개의 목적으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초에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 대금은 2015년부터 시작한 가스터빈 개발 등 R&D에 쓰일 예정이며 23일 발행한 사모채는 6월과 7월 만기 도래 예정인 회사채 차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두산중공업은 5000억원 규모 BW를 발행한 지 20여 일 만에 사모채를 발행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두산중공업(신용등급A-)은 700억원 규모의 1년 만기 회사채를 사모 발행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에도 신사업 준비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했다. 두산중공업 측은 BW와 사모채는 각각 별개의 목적으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초에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 대금은 2015년부터 시작한 가스터빈 개발 등 R&D에 쓰일 예정이며 23일 발행한 사모채는 6월과 7월 만기 도래 예정인 회사채 차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