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영, 부산의 중심 전포동에 공공임대 공급
입력 2017-05-26 17:36 
부영주택이 부산 전포동에서 공급하는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 [제공 = 부영주택]

부영주택은 26일 부산광역시 전포동 188-9 일대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5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포동 '사랑으로'는 지하 1~2층, 지상 14~24층 8개동 규모로, 59㎡ 56가구, 84㎡ 444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 59㎡형이 임대보증금 1억 3290만원에 월임대료 34만 4000원이다. 전용 84㎡는 임대보증금 1억 8660만원에 월임대료 48만 8000원이다.
청약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실시한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62-574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이 단지는 부산 중심상권인 서면과 가깝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이 들어서 있는 문현금융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서면역, 전포역, 부전역과 동해선 부전역이 있어 교통 환경이 편리하다.

또 황령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점과 더불어 인근 동천,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전포돌산공원 등을 이용해 도심에서 웰빙생활을 누리기에도 탁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전포동 '사랑으로' 단지 내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 보육전문가의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컨설팅으로 운영되는 안심 어린이집이다. 영유아 복지와 학부모의 비용 부담을 줄여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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