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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취약계층 생활개선에 앞장선다
입력 2017-05-26 16:50 
정재선 주택금융공사 이사(왼쪽)와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가 26일 서울시 마포구 함께일하는재단에서 '2017년도 HF 어르신 돌봄서비스'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가 취약계층의 생활 개선에 앞장선다. 주택금융공사는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과 '2017년도 HF 어르신 돌봄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노인간병, 요양보호, 산모·육아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을 돕게 될 도우미들은 사회적기업 또는 협동조합에 속한 저소득층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도 만들어지게 된다. 정재선 주택금융공사 이사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사는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취약계층 가구의 주건환경을 개선하는 'HF 드림 하우스' 협약도 맺는다. 올해는 벽지·장판 등 교체 외 보행 지지봉·화재경보기 등 생활편의시설 설치로 수혜자 맞춤형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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