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망명 티베트인들이 계획한 '대장정 시위'가 인도 정부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가 위치한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 경찰은 티베트인 시위대를 막아서고 해산을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이전했습니다.
인도 경찰은 이번 시위가 인도 영토 안에서 반 중국 시위를 하지 않겠다던 달라이 라마와 인도정부 간의 합의를 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티베트 망명자들로 구성된 5개 단체 회원 100여명은 베이징올림픽이 폐막하는 8월말까지 걸어서 고향인 티베트까지 가는 대장정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베트 망명정부가 위치한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 경찰은 티베트인 시위대를 막아서고 해산을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이전했습니다.
인도 경찰은 이번 시위가 인도 영토 안에서 반 중국 시위를 하지 않겠다던 달라이 라마와 인도정부 간의 합의를 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티베트 망명자들로 구성된 5개 단체 회원 100여명은 베이징올림픽이 폐막하는 8월말까지 걸어서 고향인 티베트까지 가는 대장정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