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는 여성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남성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조현병 환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7일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출구에서 여성을 막무가내로 폭행하고, 이를 말린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팔뚝 안쪽에 15cm 크기의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신 감정을 의뢰한 결과 김 씨는 조현병을 앓는 것으로 드러나 검찰은 치료감호도 함께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7일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출구에서 여성을 막무가내로 폭행하고, 이를 말린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팔뚝 안쪽에 15cm 크기의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신 감정을 의뢰한 결과 김 씨는 조현병을 앓는 것으로 드러나 검찰은 치료감호도 함께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