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호성 씨, 한강서 변사체로 발견
입력 2008-03-10 21:25  | 수정 2008-03-10 21:25
서울 창전동 김모 씨 일가족 4명의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오늘(10일) 오후 2시쯤 한강에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호성 씨의 변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이 씨의 사체는 서울 한남대교에서 잠수교 사이 한강 북단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 사체를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옮겨 지문 확인으로 이호성 씨 인지 여부를 최종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경찰의 공개 수배로 전국에 자신의 신원이 확인되자 이에 대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못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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