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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주연 `보통사람`, 뉴욕·모스크바·후쿠오카 영화제 초청
입력 2017-05-26 08: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이 뉴욕아시안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후쿠오카아시안영화제에 초청돼 전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보통사람'은 제39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6월 22일~6월 29일) 경쟁부분 초청을 시작으로 제16회 뉴욕아시안영화제(6월 30일~7월 15일), 제 31회 후쿠오카아시안영화제(7월 6일~7월 9일) 경쟁부분에 초청됐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국내 개봉 당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는 시대적 상황과 30년 전 세상을 변화시킨 보통사람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하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
김봉한 감독은 모스크바, 후쿠오카 영화제에 참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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