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스공사 "자회사, 모잠비크 해상가스전 개발 투자"
입력 2017-05-26 08:33 
한국가스공사가 자회사인 KG모잠비크가 공동참여사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의결로 모잠비크 해상가스전 사업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사업은 모잠비크 해상가스전을 개발해 부유식액화설비를 통해 연간 3만3천700만t의 액화천연가스를 25년간 생산·판매하는 사업으로 KG모잠비크사의 지분은 10%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에 따라 사업 기간 자회사에 5만1천300만 달러를 대여하고 참여지분 만큼의 후속 보증을 제공합니다.

이후 FLNG 건조계약 금액, 프로젝트파이낸스 계약금액 등에 대해 지분율만큼의 지급보증과 상환보증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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