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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피더슨 7일 DL행
입력 2017-05-26 07:28 
마에다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이날 선발 등판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선발 마에다 켄타가 복귀했다.
다저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이 예정된 마에다를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마에다는 지난 1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8 1/3이닝 2실점을 기록한 이후 왼쪽 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한 차례 재활 등판을 거쳐 이번에 복귀전을 갖는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두번째 시즌을 맞은 그는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5.03(39 1/3이닝 22자책점) 9볼넷 40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에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작 피더슨이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더슨은 이틀전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수비 도중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와 충돌한 뒤 교체됐다. 교체 사유는 목 염좌였지만, 뇌진탕을 사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시즌 두번째 부상자 명단 등재다.
피더슨은 지난 24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우익수 푸이그와 충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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