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재영, 드라마 '듀얼'로 또 다시 안방극장 사로잡나
입력 2017-05-25 14:40  | 수정 2017-05-25 17:19
정재영 / 사진= OCN
스크린과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던 배우 정재영이 드라마 '듀얼'의 남자 주인공을 맡아 안방 극장을 노립니다.



소속사 파인드스타측은 25일 "정재영이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터널'의 후속편인 '듀얼'의 주인공에 캐스팅돼 최악의 사건에 휘말리는 형사 장득천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재영은 능력 있는 경찰 강력반 팀장이자 평범한 가장이지만, 어느날 복제인간을 만나면서 예측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정재영을 사건의 늪으로 빠트리게 만든 복제인간 역에는 신예 양세종이 맡았습니다.

그는 극 중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용의자가 된 성준과 성준에게 누명을 씌운 복제인간 성훈 역을 동시에 맡아 1인 2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재영·양세종과 함께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은 배우 김정은입니다. 김정은은 극 중 엘리트 검사 검사 최조혜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에서 활약하는 정재영의 드라마 출연은 2015년 KBS 2TV '어셈블리' 이후 두번째입니다.

'믿고 보는' 세 명의 명품 연기가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터널'의 뒤를 이어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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