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투데이SNS] 외계인에게 납치된 남성…번식 실험으로 외계인 자식만 60명?
입력 2017-05-24 16:14 
사진=블로그 캡쳐

자신의 첫사랑은 외계인이며 외계인 자식을 무려 60명이나 두고 있다고 주장하는 남성이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에 사는 70대 데이비드 허긴스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입니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아주 특이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는 8세 때 처음 외계 종족 '그레이'의 크레센트를 만났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숲 속에서 처음 만났으며, 데이비드는 크레센트에게 강제로 순결을 뺏기고 말았지만 이내 사랑에 빠지게 됐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둘 사이엔 인간과 외계인의 혼혈 아이가 태어나게 됩니다.

그렇지만 크레센트는 아이를 데리고 데이비드를 떠났고 데이비드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불행이 시작됐습니다.

크레센트가 떠난 이후, 온갖 외계 종족이 그를 찾아와 이종 교배 실험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외계 종족과 끊임없는 종족 번식 실험을 한 데이비드는 어느새 60명의 자식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는 도망 치려 갖은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번번이 덜미를 잡혀 심지어 사마귀를 닮은 외계 종족과도 실험을 하게 됐습니다.

데이비드가 더이상 실험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노쇠하자 비로소 외계인들은 발길을 끊었습니다.

지칠 대로 지친 그에게 남은 것은 오직 첫사랑 크레센트에 대한 기억뿐이었습니다.

그는 기억을 더듬어 자신의 경험을 그림으로 남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런 이야기에 감명받은 어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은 그의 스토리를 영상 'Love and Saucers'에 담아냈습니다.

외계인들은 왜 그를 선택했을까요? 과연 크레센트는 정말 그를 사랑했을까요?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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