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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차우찬, 사랑에 빠진 기부 천사
입력 2017-05-24 16:13 
차우찬-한혜진 커플. 사진l스타투데이 DB, MK스포츠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정혜 인턴기자]
한혜진과 공식 커플이 된 LG 트윈스 차우찬의 기부 소식이 다시 화제다.
차우찬은 팬들에게 ‘기부우찬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기부에 관심이 많다. 차우찬은 2013년 당시 자신의 연봉 1억 3000만원에서 40%가량인 5000만원을 ‘굿맨이라는 비영리 봉사단체에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차우찬은 모교(군산상고) 후배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차우찬은 2016년 FA계약 직후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를 하는 후배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4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군산상고 측은 차우찬이 삼성 입단 당시 계약금의 일부를 모교의 실내 훈련장 공사 비용으로 지원했고 지속적으로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차우찬은 군산상고 고액기금기탁동문 명단에도 올라 있다.
차우찬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모교 후배들을 돕는 것은 선배의 의무다. 군산상고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차우찬은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차우찬은 지난해 말 4년 총액 95억원, 투수 자유계약선수로는 최고액을 받고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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