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24일 여의도에서 민간구호단체(NGO) 월드비전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화손보는 저소득층 4~19세 자녀들에게 3대진단비(암·뇌·심장)는 물론 상해·질병 입원비, 수술비 등을 무료로 보장해주는 '기부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한화손보는 캠페인을 위해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담은 '한화행복나눔보장보험'을 개발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의 보험료를 월드비전이 추천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이 캠페인은 고객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험업의 특성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아이디어로 시작했다" 며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면서 함께 멀리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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