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허진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한다.
1970년대 초 데뷔와 동시에 스타 반열에 올랐던 허진은 최근 진행된 '인생다큐 마이웨이' 녹화에서 "당시 하루 4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엄청난 돈을 벌었다. 하지만 성격이 그 사람 인생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 않나. 그 때 나는 너무 기고만장했고, 독불장군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하무인 행동을 많이 하다 보니 방송계에서 퇴출이 되었다. 그 후 약 20여 년 간 작품 활동을 못하다 보니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생활비가 없어 700원으로 일주일을 버텼고, 300원이 모자라 음료수를 사 마실 수 없었다"고 밝혔다.
과거 신상옥 감독의 '여수 407호'에서는 당시 신성일이 받던 40만원이 훌쩍 넘는 액수의 개런티를 받으며 당대 최고의 스타임을 입증했던 그였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힘든 시간을 보낸 허진의 이야기는 25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허진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한다.
1970년대 초 데뷔와 동시에 스타 반열에 올랐던 허진은 최근 진행된 '인생다큐 마이웨이' 녹화에서 "당시 하루 4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엄청난 돈을 벌었다. 하지만 성격이 그 사람 인생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 않나. 그 때 나는 너무 기고만장했고, 독불장군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하무인 행동을 많이 하다 보니 방송계에서 퇴출이 되었다. 그 후 약 20여 년 간 작품 활동을 못하다 보니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생활비가 없어 700원으로 일주일을 버텼고, 300원이 모자라 음료수를 사 마실 수 없었다"고 밝혔다.
과거 신상옥 감독의 '여수 407호'에서는 당시 신성일이 받던 40만원이 훌쩍 넘는 액수의 개런티를 받으며 당대 최고의 스타임을 입증했던 그였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힘든 시간을 보낸 허진의 이야기는 25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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