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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팬 42% "LG·NC가 이긴다"
입력 2017-05-24 14:39  | 수정 2017-05-24 16:37
NC 선수들이 23일 넥센과의 홈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4일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경기 넥센-NC전에서 42.37%가 원정팀 NC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넥센은 이에 조금 부족한 41.50%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6.12%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2~3점)-NC(4~5점) 항목이 5.95%로 1순위를 차지하며 NC의 승리를 예상하는 팬들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NC는 지난주 타선의 침체 속에도 3승 3패를 거두며 2위 자리를 지켰다. NC의 필승조인 원종현, 김진성, 임창민은 고비 때마다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켜냈다. 김경문 감독은 선발투수 이민호의 보직을 불펜으로 바꾸는 등 계투진의 강화로 선두 KIA와의 승차를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넥센은 리그 1위 팀 타율(0.295)을 앞세워 최근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양팀의 상대전적도 1승 1패로 팽팽한 데다, 극명하게 장단점이 갈리는 팀들의 맞대결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경기다.
1경기 LG-두산은 42.34%가 LG의 승리를 예상했고, 40.60%는 두산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6.97%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LG가 2~3점, 두산이 4~5점(7.02%)이 최다를 기록했다.
2경기 롯데-SK전은 43.54%가 롯데의 승리를 내다봤다. SK의 승리는 40.25%, 같은 점수대는 16.23%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가 2~3점, SK가 4~5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6.68%)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31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24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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