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화재 선원 11명 전원 구조

한 미 해군이 합동 훈련 도중에 화재로 조난중인 어선을 발견하고 선원 11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미 해군 구축함인 존 메케인함은 오늘(10일) 오전 6시 30분 제주도 서북쪽 28마일 해상에서 훈련도중 불이나 조난중인 목포 선적 안강망 어선 제 2해봉호를 발견하고 즉시 고속단정을 출동시켜 선원 11명을 구조했습니다.
또 해군 작전사령부 소속 구축함인 문무대왕함은 어선의 화재를 진압했고 구조 선원 11명은 오후 1시쯤 제주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