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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 맨체스터 경기장, “설마 맨시티 구장? 올드트래퍼드?”
입력 2017-05-23 09:39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공연이 진행된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충격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도중 현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BBC, 가디언, 스카이뉴스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이날 오후 10시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큰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최소 20명이 사망, 수백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떤 종류의 폭발인지에 대한 정보는 없으나, 현지 경찰은 테러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각종 언론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맨체스터 시티 또는 ‘올드 드래퍼드 경기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린 장소는 영국 북부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아레나로, 실내경기장이다.
한편, 이날 공연을 하던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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