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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LG디스플레이, P10 장기 방향성은 OLED 확실"
입력 2017-05-23 07:54 
[사진 제공 : LG디스플레이]

대신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P10 공장에 OLED 장비가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면서 목표주가 3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P10 시설투자 방향성에 대해 추측이 무성하지만 장기 방향성은 OLED가 확실하다"면서 "수익 확보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유연한 생산 계획을 확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시설투자 규모를 감안해 잉여현금흐름을 보수적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6년 1910억원을 기록한 후 올해는 125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P10 시설투자 계획이 구체화되고 신규 시설투자결정이 이익 창출과 자본 축적에 기여한다면 2018년 잉여현금흐름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7월) 이내에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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