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립암센터 ‘담배보다 좋은 서른 가지’ 출간
입력 2017-05-22 14:02 
-금연 전문가가 알려주는 금연 지름길

국립암센터가 금연 전문가가 알려주는 금연 지름길, ‘담배보다 좋은 서른 가지를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의 주원인이다. 전체 암 발생의 30%는 흡연과 관련이 있고 특히, 장기별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의 90%는 흡연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는 흡연자의 금연과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해 지난 10여 년 넘게 금연사업을 운영해왔다.

국립암센터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누적된 다양한 금연 경험을 공유하여, 금연을 통한 암 예방에 기여하고자 『담배보다 좋은 서른 가지』를 내게 됐다. 이 책은 흡연자의 다양한 금연 사례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금연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설명한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이 책은 필자들이 오랜 상담 과정에서 숱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쌓아온 금연 관련 지식과 나름대로 얻어낸 통찰을 걸러내 정리한 것들"이라며 "담배를 영원히 끊을 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성공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 매경헬스 편집부 ] [ mkhnew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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