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재)이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8회 문구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사단법인 한국문구인연합회가 후원하는 문구의 날 행사는 문구 산업의 중요성을 대외에 인식시키고 문구 산업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구 제조·유통업체 관계자와 중기중앙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약 450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구의 날을 기념해 신제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음악인 초청 공연과 문구사랑 캠페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동재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아이디어 상품 개발·글로벌 문구시장 개척 등 문구업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통과 제조 간 협업과 융합이 절실하다"며 "평소에 만나기 힘든 문구 유통업계·제조업계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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