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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팬 향해 모욕성 발언 “월차 못 내는 회사 왜 다녀?”
입력 2017-05-22 13:26 
문희준(오른쪽)의 팬들이 집단적으로 지지철회 의사를 밝혔다. 사진=MBN스타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문희준 팬들이 집단적으로 문희준을 향해 지지철회 의사를 전한 가운데 사유 중 하나로 팬들을 향한 모욕성 발언을 꼽았다.
지난 20일 DC인사이드 H.O.T 갤러리는 문희준에 대한 지지철회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여러 사유를 나열하며 문희준이 팬들을 기만하고 거짓말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아직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 가운데 사유 하나가 화제다. 내용을 살펴보면 문희준이 종종 자신의 출퇴근길에 와달라고 요구한 뒤 월차 내기가 힘들어 출퇴근길 참석이 어렵다는 말에 월차도 못 내는 회사에 왜 다녀요?”라며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내용도 있어 충격을 안겼다.
팬들은 막상 팬들이 출퇴근길을 찾아 가면, '8m내 접근 금지', '사진 촬영 금지' 라는 규율을 요구하였으며 팬들의 인사를 무시하는가 하면 선물을 직접 받지 않고 매니저를 통해 받는 등 찾아온 팬들을 외면하고 사생 취급하는 모순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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