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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예능전망대] ‘냉부해’ 효린 “주량 소주 7병? 솔직히 나도 몰라”
입력 2017-05-22 13:01 
KBS2 `안녕하세요` 로이킴
시청자의 예능 프로그램 시계는 멈추지 않습니다. 지상파부터 케이블, 종합편성채널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매주 시청자의 리모컨을 유혹하고 있죠.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굴 예능 게스트는 누가 될지, 또 시청자의 입맛을 가장 잘 파악한 예능 게스트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이에 방송에 앞서 한 주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편집자 주>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로이킴, 고민자의 사연에 안타까워 고개 돌렸다

오는 22일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로이킴, 거미, 오현민이 출연한다.

이날 평소 고민을 잘 주느냐”라는 정찬우의 질문에 거미는 데뷔 후 프로필 특기란에 고민 상담이라고 적을 정도다”라며 상담 여신임을 자랑했다. 이어서 로이킴은 또래보다 성숙해서인지 연애상담이 자주 들어온다”, 오현민은 성적인 고민 상담을 자주 해준다”라며 각각 고민 상담에 일가견이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사연에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출연했다. 저는 미용사인 엄마 때문에 하루도 빠짐없이 미용실로 출근합니다. 제가 힘들다고 말해도 엄마는 ‘뭘 했다고 힘드노. 빨리 안 하나!라며 온갖 일을 시키시는데요. 이 노예 생활 청산할 수 있게 엄마 좀 설득해주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일하는 것도 힘든데 엄마는 하루 일당으로 2천 원 주는 게 전부다”라는 주인공의 하소연에 주인공의 어머니는 딸이 사춘기가 와서 불평불만이 생긴 것 같다”라며 전혀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오현민이 황당하다는 듯 성인에게 제 시급을 줘도 힘들어서 그만두는데 딸한테 미안하지 않냐”라고 묻자, 어머니는 해줄 건 다 해준다”며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아 출연자 모두의 공분을 샀다.


사실 확인을 위해 평소 주인공이 미용실에서 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봤으나, 손님이 없을 때도 끊임없이 일을 해야 하는 주인공과 달리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어머니의 모습에, 김태균은 너무 악덕이다”라며 질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딸에게 한마디를 하는 순간에도 주인공의 어머니는 딸에 대한 미안함보다는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서 섭섭하다”라고 말해 MC와 게스트들 모두 말을 잇지 못했다. 로이킴은 엄마의 태도에 질려버린 듯 시선을 돌렸다.

◇ ‘비디오스타 가희, 신혼부부의 깨알 에피소드 공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윤현숙, 정샘물, 박탐희, 가희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워맨스 절친 앤 더 시티 특집으로 윤현숙, 정샘물, 박탐희, 가희가 출연한다.

박탐희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인 ‘연예계의 대표 애처가 션의 사랑꾼적 면모를 공개한다. 션은 보통 남자 같지가 않다”로 시작해 션에 대한 칭찬이 계속될 때 마다 출연진과 MC들은 격한 리액션과 함께 부러움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탐희는 정혜영에 관한 일화도 공개한다. 박탐희와 정혜영은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멤버로 평소에도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사이다.

평소 아내에게 눈물 한 방울 흘리지 못하게 할 것 같은 션. 하지만 박탐희는 아내 정혜영이 고민 이야기 도중 눈물을 글썽인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연 공개 당시 MC들과 출연진 모두 숨죽인 가운데 박탐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고 한다.

한편 박탐희, 정혜영과 함께 하미모 멤버인 가희 역시 남편과의 깨가 쏟아지는 라이프를 공개한다. 최근 ‘프로듀스 101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의 가희는 이 날 남편은 나의 임신한 모습도 섹시하다 한다”며 남편의 이야기에는 영락없는 소녀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효린, 주당의 면모 발산…"아직까지 주량 몰라요"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효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효린이 데뷔 후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효린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탄탄한 몸매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효린은 "데뷔전보다 사실 6, 7kg이 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효린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에는 회사의 관리가 엄격해 물도 마음대로 못 마셨지만, 원래 먹을 것을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몸무게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효린은 평소 식습관은 물론,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도 낱낱이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같은 씨스타 멤버인 다솜의 제보로 효린의 주량이 소주 7병이라는 것이 녹화 중 화두로 떠올랐다. 진실 여부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효린은 "사람이 소주 7병을 마시면 죽는다"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솔직한 주량은 나도 모르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효린의 냉장고 속에는 숙취 해소제와 먹다 남은 소주, 고양이 전용 와인까지 발견됐는데, 효린은 "술 냉장고는 또 따로있다"고 고백해 진정한 술꾼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날 효린의 냉장고로는 샘킴과 이재훈이 탈(脫) 꼴찌 승부를 펼쳤다. 평소 한식보다 양식을 더 좋아한다는 효린은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양식 요리를 의뢰했다.

샘킴은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버거를 만들었다. 요리 시작단계에서 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던 샘킴은 막바지에 시간에 쫓기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맞서는 이재훈 역시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무를 사용한 파스타를 선보였다. 간단하게 무채를 만드는 법부터 수란을을 쉽게 만드는 방법 등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대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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