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베트남은행, 디지털 브랜치 영업 시작
입력 2017-05-22 11:05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점 외부에서도 태블릿 PC를 활용해 다양한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는 '디지털 브랜치(Digital Branch)' 서비스를 전 영업점에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신한은행이 국내 전국 영업점에 선보인 '신한 태블릿 브랜치'를 글로벌 현지 영업에 실제 확대 적용한 첫 사례다.
디지털 브랜치에서는 입·출금 통장과 현금카드 신규발급을 바로 할 수 있고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대출 등 대부분의 신청 접수도 전자문서 방식으로 즉시 처리 가능하다.
고객 본인확인 업무와 예금·대출 상담을 위한 금융계산기 서비스, 원거리 출장 섭외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글로벌 현지화를 꾸준히 진행해 베트남 금융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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