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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아이해’, 이유리♥류수영 결혼으로 웃고 시청률도 활짝
입력 2017-05-22 08: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가 또 다시 3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24회는 시청률 30.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4.0%보다 6.5%P 상승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복녀가 변혜영의 집에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결국 차정환 변혜영의 달콤한 결혼 선언이 전파를 탔다.
오복녀는 변혜영에게 "내가 잘못했어 아가씨. 8년 전에 내가 아가씨한테 그러는 게 아닌데. 모진말 한 거 내가 잘못했다구"라며 울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 "제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제발 우리 아들 좀 찾아달라"라며 간청했다.

변혜영은 8년 전 이별했을 때 차정환이 MT갔던 민박집에서 낚시를 하며 시간을 보냈던 것을 기억해냈고 마침내 정환을 찾았다. 정환은 "가라 다시는 찾지 말고"라며 돌아섰지만 변혜영은 "나도 선배없인 미랠 상상할 수 없어. 그래, 결혼해 결혼하자. 단 1년만"이라고 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21회는 12.8%, '도둑놈 도둑님' 3회는 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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