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진폐증 기본적인 증상은?…폐암까지 진행되는 무서운 질환
입력 2017-05-21 20:19 
진폐증=MBN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직업성 질환 중 하나인 진폐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진폐증은 일반적으로 분진이 폐에 침착하여 폐 세포의 염증과 섬유화를 일으킨 상태를 말한다. 진폐증의 기본적인 증상으로 기침과 객담, 호흡곤란이 발생하며 흉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진폐증은 폐결핵, 기흉, 폐기종, 기관지 확장증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키거나 심하면 폐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폐와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다수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은 홍삼이다. 홍삼은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며 각종 임상시험과 논문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 받아왔다.

한편 진폐증은 흔히 제조업과 건설업, 광업, 방직공장 등에서 쉽게 발병한다. 진폐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분진에 노출될 때는 방진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말고 금연을 해야 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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