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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종영②] 세대 아우른 4人의 완벽 팀워크로 힐링 선사
입력 2017-05-20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세대를 아우른 ‘윤식당 4인 4색의 팀워크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19일 방송된 tvN ‘윤식당이 서울에서 만나 마지막 영업 종료식을 가졌다.
출연자들은 이날 윤식당이 영업을 시작한 뒤 신구가 합세해 더욱 활기를 띄었다는 후일담을 나눴다. 신구는 맛없다고 이의제기한 사람은 없었느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맛있다고 더 주문한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적당한 퍼포먼스도 중요하다”면서 경영본능을 드러냈고, 윤여정은 상무를 시켰더니 사기꾼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1호점의 철거를 기다리던 때 이서진과 정유미는 스노클링을 즐기며 여유를 즐겼다. 정유미는 "거북이를 봤을 때 가장 좋았다"며 신기해했고, 이서진도 "거북이를 두 마리 봤다. 20년은 더 장수할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식당은 윤여정과 신구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하지만 윤여정은 이런 경험을 언제 해보겠냐”며 열정을 다했고, 신구 또한 꿈만 같았다”고 윤식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여정의 곁에선 언제나 든든한 정유미가 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완벽한 팀워크를 이뤘다.
이서진은 손님들 한명 한명 다 기억난다”며 아이디어와 서비스로 승부하는 경영전략을 펼쳤고, 윤여정은 그런 이서진을 믿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서진은 "손님이 프로그램의 절반을 차지했다"며 수많은 글로벌 손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윤여정은 "음식을 맛있게 먹은 모든 손님들이 고마웠다고 마음을 표했다.
이날 윤패밀리는 쫑파티를 했다. 신구는 정유미를 가리켜 "똑부러지는 아이다. 나를 자연스럽게 대해줘서 편했다"고 말했고, 윤여정도 "유미가 가장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시즌2의 기대감에 대해 "윤여정 선생님이 다시 예능 출연하지 않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윤여정이 "발언 번복한다"고 얘기하며 웃음을 남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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