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프레시웨이 PB브랜드 `이츠웰` 재단장
입력 2017-05-19 15:45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PB(자체 브랜드) 출시 9년 만에 이츠웰을 재단장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행사에서 이츠웰의 브랜드 슬로건과 BI를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된 이츠웰의 브랜드 슬로건은 Quality Promise(품질에 대한 약속)로,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BI는 방패 모양을 형상화했다. 식품안전 역량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미지로 만들었다는 게 CJ프레시웨이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인 이츠웰 BI는 이달 말 출시하는 3종의 만두 제품을 시작으로 과일 통조림, 장류 등 700여개의 PB상품 패키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브랜드 방향도 대폭 수정한다. 과거에는 농축수산물 같은 1차 상품을 FRESHWAY(프레시웨이)라는 브랜드로 사용해왔지만 앞으로는 이츠웰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츠웰 브랜드 리뉴얼로 합리적인 가격 뿐 아니라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며 "소비자가 먼저 찾는 첫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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