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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김지석 부집행위원장, 칸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입력 2017-05-19 10:54  | 수정 2017-05-19 13:49
[MBN스타 김솔지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이 별세했다.

19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이 향년 58세로 지난 18일 오후(프랑스 시간기준) 프랑스 칸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족들과 논의 후 장례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맴버로 현 부집행위원장이자 수석프로그래머직을 맡고 있다. 그는 20여년 동안 아시아영화 발굴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오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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