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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물씬 풍기는 주말.. 서울 낮 최고 11도
입력 2008-03-08 11:15  | 수정 2008-03-08 11:15
황사에 때아닌 눈까지.. 이번주는 날씨 변덕이 유난히 심했는데요, 주말에 좋은 날씨를 선물해 주려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은 8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한 낮에는 11도 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서 그동안 미뤘던 겨울옷 정리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기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겠고, 특히 다음주 수요일에 서울은 15도 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며서 맑은 상태인데요, 오늘 낮동안에는 계속 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낮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밤늦게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려지겠습니다.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11도, 강릉 13도, 부산 14도 등 전국이 10도를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 남부지방의 비만 그치고 나면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계속 되겠고, 기온도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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