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오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보라매 SK뷰(보라매 SK VIEW)'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의 신길5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총 1546가구 규모다. 이 중 74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올해 신길뉴타운에서 공급되는 4개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단지에서 7호선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대방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10분 내에 갈 수 있다. 9호선 샛강역과 서울대역을 잇는 신림경전철(2022년 개통예정)과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2023년 개통예정)이 개통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 대방초가 있고 인근에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영등포·신길 일대에서 가장 큰 공원인 보라매 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도 가깝다.
분양가는 84㎡기준 3.3㎡당 평균 1951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당해)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일, 계약은 6월 7~9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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