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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오는 7월 `화상 고객 서비스` 오픈
입력 2017-05-18 09:47 

알리안츠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7월말부터는 '화상 고객 서비스'를 오픈해 업무의 95%가량을 모바일 상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본인 인증은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서비스다. 알리안츠생명은 1차적으로 콜센터에 접수되는 고객 요청 건 가운데 지급한도를 초과했거나 지급계좌에 문제가 있어 전화상으로 처리할 수 없고 반드시 고객이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재차 방문해야 하는 대출, 해지, 감액, 중도인출, 연금, 분할·만기보험금 청구 업무에 대해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를 오픈한다.
김병용 알리안츠생명 고객서비스부장은 "오는 7월말부터는 사고보험금 청구나 보험 변경 등의 업무도 모바일 앱을 통해 처리 가능한 화상 고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업무의 95%가 모바일 상에서 진행돼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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