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황금주머니` 류효영 가출 “다시는 찾지 않겠다”
입력 2017-05-17 22: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류효영이 집을 나갔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113회에서는 금설화(류효영)와 가족들의 혼란이 그려졌다.
이날 금설화는 한석훈(김지한)의 집 앞에서 나한테는 이제 오빠밖에 없는데 자꾸 가라고 하지 말라”며 울며 매달렸다.
하지만 끝내 문을 열어주지 않고 금정도(안내상)에 연락한 한석훈. 이에 금설화는 이제 우리가 정말 끝났다는 걸 알겠다. 다시는 찾지 않을 거다”라며 돌아섰다.

이 가운데 금설화를 찾아온 금정도는 어서 집에 가자”며 이끌었지만, 금설화는 내가 어떻게 가냐. 난 아빠 딸도 아닌데 엄마한테 더 미안해서 어떡하냐”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집으로 들어온 금설화는 김추자(오영실)가 홀로 가슴을 치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 황망한 표정을 지었고, 다음날 방을 정리하고 사라져 가족들을 당혹케 했다.
이에 금정도(안내상)는 모난설(지수원)에 전화를 걸어 혹시 설화 안 갔냐”고 물었다. 금설화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모난설은 나한테는 안 올 거다”라며, 나한테 정 못 붙이게 할 거다. 오빠도 내가 나쁜 년이라고 그렇게 말해라”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극 말미에서는 김추자가 모난설을 찾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추자는 모난설을 만남과 동시에 뺨을 때렸고, 나쁜년. 네가 설화 친엄마였어?”라고 물어 모난설을 당혹케 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