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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숲으로’ 욜로족, 주상욱에 쓴 커피 건넨 이유는?
입력 2017-05-17 21: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욜로 꿈나무를 위한 맞춤 커피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에서는 욜로족 아빠가 김용만, 주상욱, 에릭남에게 맞춤 블렌딩 커피를 제공했다.
이날 김용만은 욜로족이 건넨 커피를 마시고 감탄했다. 그는 온몸으로 자유분방한 맛을 표현하며 여유를 보였다.
이어 커피를 받은 사람은 에릭남. 에릭남은 제 건 어떤 맛이냐”고 물었다. 이에 욜로족은 창창한 앞날을 응원하는 맛이다. 단맛 쓴맛 신맛이 모두 날 거다”라고 답했고, 커피를 맛본 에릭남은 욜로족의 표현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받은 것은 주상욱이었다. 주상욱은 카페로 향하는 순간부터 커피 맛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만큼 한껏 기대를 안고 커피를 머금었다. 하지만 주상욱의 미각을 강타한 것은 엄청나게 쓴맛. 이에 주상욱은 왜 제 것만 이렇게 쓰냐”며 당혹을 표했다.
욜로족은 주상욱씨가 이제 결혼도 앞두고 있고, 좋은 일도 많이 생길 거다”라면서도 하지만 분명 힘든 순간도 올 거다. 인생의 고비가 닥쳐왔을 때 이 커피 맛을 떠올려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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