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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일라이의 결혼준비…제2탄 청첩장을 전달하라
입력 2017-05-17 20:46 
살림하는 남자들2 일라이
[MBN스타 손진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일라이가 지인들을 만나 행복한 미소로 청첩장을 건넨다.

1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일라이가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준비하고 지인들을 찾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일라이 부부는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던 안타까운 상황. 두 사람은 오는 6월 약 3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주 예식장 최종점검부터 몸매관리 등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결혼식 준비에 바쁘게 움직여 온 일라이 부부는 이번 주에는 주문한 청첩장을 받고 이를 지인들에게 전달한다.


사진 속 일라이는 아들과 함께 청첩장을 전달하고 있다. 청첩장을 받자마자 떠올렸던 건 역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유키스 멤버들. 일라이가 민수를 통해 분홍색 봉투를 건네자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청첩장을 준 일라이는 멤버들에게 부탁 한가지를 했고 멤버들은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일라이가 그들에게 부탁한 것은 무엇인지 무엇이 그들을 당황시켰는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가수 강남의 집이었다. 지난해 드라마를 준비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일라이가 깜짝 결혼 발표하던 시기를 함께한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행복함에 연신 웃음 짓고 있는 일라이와 청첩장을 전달하는 민수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의 만남을 주선해 준 지인이 나와 그들의 첫 만남을 공개한다. 지연수는 일라이와의 첫 만남에서 받은 강렬했던 인상과 번역기를 사용한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었다는 충격적인 첫 문자내용을 밝혀 주변을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살림남2 제작진은 일라이 부부의 결혼식에는 또 다른 특별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이번주 방송을 통해 깜짝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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