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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금산분리 규제 완화"
입력 2008-03-07 16:25  | 수정 2008-03-07 16:25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금융규제 완화의 첫단추로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할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나치게 경직적인 금산분리 규제는 시장 여건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금융공기업의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금융산업 구조를 합리적으로 재편하고 금융시장을 선진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위원장은 "헤지펀드 등 새로운 플레이어가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국제금융 트렌드에 맞는 시장 제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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