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투데이SNS] 휴, 식겁했네…소름 돋는 소녀의 '반전' 정체
입력 2017-05-17 15:50  | 수정 2017-05-17 16:19
사진=SNS캡쳐

지하철에서 누군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비웃고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의 한 남성은 자신의 SNS에 소름 끼치는 착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지하철을 타고 약속 장소로 가고 있는 도중 섬뜩한 기운을 느껴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그는 옆에 앉은 여성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성이 팔로 얼굴을 가린 채 한쪽 눈으로 남성을 노려보며 비웃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겁에 질렸고 소름이 끼쳤지만 자세히 확인해보곤 안도했습니다.

그녀의 눈은 입이었던 것입니다.

여성은 고개를 들고 입을 벌린 채 자고 있었고 앞머리가 얼굴 전체를 덮고 있어 섬뜩한 모습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가 올린 사진을 본 네티즌은 "나도 처음 봤을 때 섬뜩했다" "자세히 보니 잠에 취한 여자라니 재밌는 사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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