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장훈, 두번째 `집콘`…집에서 팬들 만난다
입력 2017-05-17 14: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공연의 신'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집에서 하는 콘서트, 일명 '집콘'을 또 한 번 개최한다.
지난 4월 신곡 '광화문' 발표 첫 활동으로 '집콘'을 선보인 김장훈은 17일 밤 10시 다시 한 번 자신의 집에서 팬들과 음악으로써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다.
복층구조인 김장훈의 자택은 소속사 직원들의 사무 공간도 함께 있는 독특한 구조다. 아래층의 큰 거실에는 밴드와 관객이, 2층으로 가는 계단과 2층 통로에도 관객이 앉을 수 있어 마치 작은 소극장을 연상케한다.
첫 콘서트 당시 김장훈은 "디지털시대로 진화할수록 아날로그적인 음악과 공연에 더 마음이 간다. 신곡 '광화문'을 통기타 하나와 노래만으로 편곡한것도 그러한 연장선이다. 오래도록 함께 해준 팬들과 진정 친구처럼 모든 것들을 나누며 낭만을 선물하고 싶다"며 자신의 집에서 개최한 콘서트 소감을 밝힌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