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명길 "문재인 대통령, 5당 원내대표와 19일 오찬 확정"
입력 2017-05-17 12:37  | 수정 2017-05-24 12:38

최명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17일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의 청와대 오찬이 오는 19일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날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김동철 신임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뒤 "다른 4개 정당의 동의를 받은 상태에서 김 원내대표가 참석하겠다 하니 확정과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와대 오찬과 관련해서 정식 제의가 있었고 김 원내대표가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여러 현안을 위해 청와대에 초청해 의제와 제안 없이 얘기를 나누겠단 의사를 표현해 정무수석실에서 빨리하자고 했다"며 "국민의당도 오찬에서 나올 내용과 예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 준비단을 꾸려서 대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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